메뉴 검색
병원들, 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전하며 감사와 쾌유를 전하다 강동성심, 성빈센트, 서울대, 순천향대천안, 을지대, 좋은삼선병원, 대구의료원 2019-05-09
김영신 medicalkorea1@daum.net

병원들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환자는 물론 내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쾌유의 마음을 전했다.


◆강동성심병원,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우선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오후에는 본관 6층 일송홀에서 한국음악교육회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감사 콘서트’도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환자와 함께한 따뜻한 행사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어버이날 병원에 내원한 최고령 환자에게 구기태 기획조정실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서울대치과병원이 준비한 가정의 달의 행사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편안한 진료서비스 뿐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원목실장 정구평 신부와 원목팀 수도자들이 어버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70세 이상 입원 환우들을 대상으로 직접 병실을 찾아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카네이션을 받은 한 환우는 “어버이날을 병실에서 보내려고 하니 내심 쓸쓸한 마음이 들었는데, 수녀님들이 손수 만든 깜짝 카네이션 선물을 받으니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카네이션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 기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도 오전 8시부터 전 병동, 인공신장실, 방사선암치료센터 등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당뇨 합병증으로 입원했다는 김 모(75) 환자는 “자식들이 멀리 있어 전화로만 어버이날 인사를 받았는데, 손녀 같은 간호사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전혀 쓸쓸하지 않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희자 간호부장은 “행사에서 사용된 카네이션 코사지는 총 600개로 간호부에서 직접 준비했다”며, “붉은 카네이션처럼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의료원, 어버이날 기념행사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유완식 의료원장과 의료진들이 대구의료원 본관 4층 병동을 방문해 입원 중인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우와 내원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우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을지대병원, 500여 명에게 카네이션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병원 간호사회 ‘테나(TENA)’ 주최로 병동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약 5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작은 효를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좋은삼선병원 “어버이 은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

좋은삼선병원도 각 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사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간호사는 “어버이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라이프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