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안과 한영근 교수가 지난 8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백내장 수술 시 내피세포를 보호하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주제의 연구를 통해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영근 교수는 Senofilcon A를 토끼의 전방 내에 삽입하고 초음파에 의한 내피손상 정도를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여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

한 교수는 보라매병원에서 라식·라섹·렌즈삽입술을 비롯한 시력교정수술과 백내장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안과의사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 교수는 미국 UCLA 의대에서 백내장 수술에 대해 공부했고 귀국 후에도 이를 발전시킨 연구를 지속함과 동시에 임상진료에 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