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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두 개의 세계] 이종석♥한효주, ‘무너진 차원의 틈’을 통해 닿을 수 있을까 두 개의 세계와 ‘철연주’ 커플 만나기 D-5 2016-07-15
김나성 mwnews@daum.net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이하 ‘W’)가 ‘두 개의 세계’를 표현한 포스터로 시선을 끌었다. 15일 공개된 포스터 2종에선 같은 공간인듯 다른 공간에 있는 이종석과 한효주 '철연주’ 커플의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개의 달과 다른 색의 공간
두 개의 달이 있는 포스터에는 같은 공간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강철(이종석 분)은 도심 속에, 오연주(한효주 분)은 자연 속에 서 있다. 드라마 ‘W’가 표현하는 ‘두 개의 세계’가 시각적으로 그려진다. ‘당신 어디에 있나요.. 당신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이죠?’라는 문구와 두 배우의 포즈는 그 자체로도 닿을 듯 닿을 수 없는 ‘철연주’ 커플의 아련함을 전달한다.

두 개의 세계 무너진 차원의 틈
하지만 어느새 나란히 쇼파에 앉아 있는 철연주 커플. 아니다. 이번에도 한효주는 실내에, 이종석은 실외에 앉아 있는 것을 보니 이 역시 또 다른 세상이다. 하지만 두 사람 표정과 자세에선 앞의 포스터와 다른 여유가 느껴진다.   ‘무너진 차원의 틈’을 통해 현실세계 대표 오연주와 웹툰세계 대표 이종석이 만난 것일까? 웹툰 속 인물인 강철과, 강철의 열혈팬인 오연주가 웹툰 속으로 들어가는 파격적인 상황이 어떻게 그려질지 보는 이로 하여금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공개됐던 ‘W’ 2차 메인 예고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인터넷을 달궜다. 이종석 한효주의 심쿵 키스신부터 의미심장 대사까지 ‘W’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폭등했으며, 두 배우의 환상적인 커플 케미에 ‘7월 20일 첫방송 날짜를 매일매일 센다’는 반응과 응원이 쏟아졌다.

다음주 수요일 첫방송되는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이다.   주인공 강철이 웹툰 주인공이며, 웹툰과 현실을 넘나다는 상상력 가득한 설정으로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서스펜스의 최고봉 ‘나인’의 송재정 작가와 대중의 마음을 읽는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의 만남이 어떠한 마술을 부릴지 기대해도 좋을 듯.
* 첫방송 : 7월 20일(수) 밤 10시
* 방송 : 매주 수,목 밤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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