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 거점 국립대 총장, 정부에 “의대정원 증원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 제안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충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 총장이 지난 18일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경우, 대학별로 자체 여건을 고려해 증원된 의과대학 정원의 50%에서 100%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건의한다.”라고 밝혔다.이에 정부가 대학들의 ...
2024-04-18 김영신
-
총선 참패 후에도 의료개혁 ‘강대강’ 대치…정부 “흔들림 없이 추진” VS. 의협 “원점재검토”
총선 참패 후에도 정부가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히면 ‘강대강’ 대치가 예측되고 있다.실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각계의 합리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의료개혁을 흔들림...
2024-04-18 김영신
-
2013년 SFTS 환자 보고 후 355명 사망…호남권역 매년 4~5월 환자 발생 ‘주의’
호남권 질병대응센터(센터장 윤정환)가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이하 SFTS)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호남권역 치명률 전국보다 1.5%p 높아 SFTS는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7월부터...
2024-04-18 임재관
-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세계혈우연맹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 주제는 '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질환에 ...
2024-04-17 김영신
-
의대들 개강 이어져…유효 휴학 신청 135명 증가, 11개 의대는 수업 거부
대부분의 의과대학들이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다가오면서 개강을 하고 있지만, 유효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교육부가 지난 16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개교, 135명이 유효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1만578건이 됐다.휴학 철회는 1개교 1명, 휴학 반려 1개...
2024-04-17 김영신
-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 22곳 선정, 7월부터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1차년도, 2024.7월~2025.6월) 지역 22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2개 시·군·구 선정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사가 치매환자의 치매증상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문제까지 포괄적으로 관리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2024-04-17 임재관
-
전공의 복귀 조건은? ‘의대 증원 백지화, 의료행위 면책, 노동권 보장, 복지부차관 경질’ 등
전공의들이 복귀 조건으로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는 물론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파업권 보장,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등을 제시했다.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인터뷰 결과를 공개했다. 류옥하다 씨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20명에게 사직 이유와 수련 환경에 대한 의견, 복귀 조건 등에 대해 질문했다. (사진 : 의대 증원 ...
2024-04-16 김영신
-
식약처,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2종 추가 지정, 2종 지정 해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의 지정과 해제를 심의·의결했다.이에 따라 해외직구식품에 사용이 확인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과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를 국내 ...
2024-04-16 이다금
-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 5,919개 창출…의료서비스업>제약산업>의료기기산업>화장품산업 순
2023년 4/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5.2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3만5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4/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별 산업 전반에 걸쳐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의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보건산업 분야...
2024-04-16 김영신
-
4·10 총선 후에도 의료개혁 ‘강대강’대치 예고…해법 마련 불투명
정부가 4·10 총선 이후 첫 입장으로 의료개혁의 변함없는 추진을 제시했다. 반면 전공의들은 보건복지부 차관을 고소하면서 총선 이후에도 ‘강대강’ 대치가 예측되고 있다. 여당의 총선 참패 이후 의정대화 가능성도 예측됐지만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타협 가능성도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문제는 이...
2024-04-15 김영신
라이프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봄철 피부 관리 위한 안티에이징, 개인별 커스터마이징 적용 중요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건조한 날씨에 피부 건조함도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증가한 일조량에 피부의 자외선 노출 빈도도 증가하면서, 피부 탄력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신원웅(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은 피부 탄력 저하 속도를 가속화해 피부 처짐이나 ...
-
한국관광공사, 중국 수정제약그룹 단체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 방한 관광을 유치했다.1차로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약 1,100명이 입국했고, 오는 9월 2차 방한이 예정돼 있다.수정제약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는 중국 제약회사이다.하반기에는 베트남, 중국에서 마이스(MICE, 기업회의·...
-
강원·영동지역 2021년 췌장암 환자, 10년새 약 154% 증가…환자 증가율 전국보다 높아
강원·영동지역에서 췌장암이 발병된 환자가 전국 증가율보다 높고, 10년새 약 1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아산병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 수는 117명으로 2011년 대비(46명) 약 154% 증가했다. 이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동일 연도 대비 전국 췌장암 환자 증가율(약 74%)보다 높은 수치다.연령대를...
-
[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관심 높아진 ‘쥬베룩’ 특징과 주의점…1:1 맞춤 설계 필요
얼굴 볼륨은 동안의 주요 요소로 얼굴에 볼륨감이 줄어들면 나이 들어 보이는 일명 노안형 이미지가 된다. 특히,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피부톤도 칙칙하게 변하게 된다.◆스킨부스터 얼굴은 신체 중 노출이 많이 되는 곳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아 노화가 빨리 찾아오게 된...
-
[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눈두덩이, 눈위지방이식 고려시 알아두면 좋은 TIP
아침에는 괜찮다가, 피곤하거나 저녁만 되면 눈두덩이가 꺼져 보여 고민인 이들이 많다.이에 꺼진 눈두덩이를 개선하기 위해 눈위지방이식을 고민하게 된다. 용산 모차르트성형외과 원창훈(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아침과 저녁의 눈꺼풀 꺼짐에 차이가 있다면 이는 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침과 저녁의 얼굴 부기 ...
메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