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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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가해자 절반 음주상태서 범행…밤 10시∼2시 빈번
가정 폭력 가해자 절반이 음주상태서 범행을 했고, 밤 10시∼2시에 가장 빈번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90%는 신체적 폭행도 동반했다.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이석환 박사팀이 2016년 1년간 대구의료원 응급실과 가정 폭력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한 가정폭력 피해자 239명의 상담 기록 일지와 의무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
2018-05-0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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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남성 월 2∼4주 음주, 뼈 건강에 유익
국내 50세 이상 남성 10명 중 4명이 골다공증·골감소증 환자로 조사된 가운데 50세 이상 남성의 월 2∼4주 음주가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는 등 뼈 건강에 유익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인천세림병원 가정의학과 조형래 박사팀이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1년)에 참여한 19세 이상 남성 2941명의 골다공증·골감소증 유병률과 음주 빈도의 ...
2018-04-3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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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하루 1잔 이상 습관적 커피 섭취…신장의 사구체 여과율 떨어뜨려
남성이 하루 1잔 이상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신장의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곽병원 가정의학과 석교진 박사팀이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건강한 성인 2110명의 커피 섭취 빈도와 신장 사구체 여과율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커피를 하루 1잔 이상 습관적으로 마...
2018-04-28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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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중·고생…비만위험 UP, 저체중 위험 성별차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 저체중 위험은 남학생은 더 높지만 여학생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16년에 실시된 12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전국 중·고교 총 798곳의 재학생 6만3741명의 가정 소득·부모 학력...
2018-04-2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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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암 경험자, 뇌졸중 없는 환자 대비 자기관리 능력 떨어질 가능성 5배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이 있는 암 경험자는 뇌혈관질환이 없는 암 경험자에 비해 자기관리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약 5배 높고, 여성 암 경험자가 남성보다 우울·불안을 느끼는 빈도가 2.3배 더 높았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정아 교수팀이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에 참여한 암 경험자 721명의 암 진단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
2018-04-21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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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그룹, 수면 과다 그룹 대비 과다 흡연 가능성 3배
잠이 부족할수록 담배를 더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수면과다그룹 대비 과다흡연가능성이 약 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남대의료원 가정의학과 정승필 교수팀이 4∼6기(2008∼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현재 흡연자(현재 매일 혹은 가끔 담배를 피우는 사람) 9893명...
2018-04-2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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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정의학회 2018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가정의학회(회장 이상권, 이상권가정의학과의원/ 이사장 이덕철, 세브란스병원)가 오는 13일(금)~15일(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가정의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일차의료 주치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000명의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모여 3일간 각종 심...
2018-04-10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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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낭종 있으면 췌장암 발생 위험 약 10배 증가
췌장낭종이 있으면 없는 사람보다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약 10배 높고, 남성의 췌장암 발생위험이 여성보다 1.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팀이 2002∼2006년 국민건강보험에 등재된 만 40세 이상 남녀 중 췌장낭종·만성 췌장염·췌장암 진단을 받지 않은 38만9777명을 2010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
2018-04-03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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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 비만 치매 발생 위험 2배…‘아디포카인’ 치매와 연관성
중년기 비만은 치매 발생 위험을 약 2배 높이지만 노인의 비만은 치매 발생과 연관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팀이 전 세계에서 2005∼2015년 새로 발표된 비만과 치매 관련 연구논문 12편을 메타 분석(meta analysis, 수년 간에 걸쳐 축적된 기존 연구논문을 분석하는 방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2편의 논...
2018-04-02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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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男 47.9%·女 60.1% ‘단백질 결핍’
한국 노인 2명 중 1명 이상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3,512명(남 1,484명, 여 2,028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 노인 중 47.9%, 여성 노인 60.1%가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했다. 그 결과 80대(남 66.2%, 여 70....
2018-03-21 김영신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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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관점에서 바라본 ‘뇌졸중(중풍)’…조기 치료가 핵심
최근 높은 스트레스 지수, 생활패턴의 변화 등으로 인해 뇌졸중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 젊은 층에서도 자주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실제 연간 63만 명 이상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뇌졸중, 한의학에서는 ‘중풍(中風)’‘침묵의 살인자’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의 출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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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봄철 피부 관리 위한 안티에이징, 개인별 커스터마이징 적용 중요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건조한 날씨에 피부 건조함도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증가한 일조량에 피부의 자외선 노출 빈도도 증가하면서, 피부 탄력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신원웅(대한피부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건조한 날씨와 자외선은 피부 탄력 저하 속도를 가속화해 피부 처짐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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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중국 수정제약그룹 단체 관광객 유치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 방한 관광을 유치했다.1차로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약 1,100명이 입국했고, 오는 9월 2차 방한이 예정돼 있다.수정제약그룹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는 중국 제약회사이다.하반기에는 베트남, 중국에서 마이스(MICE, 기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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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지역 2021년 췌장암 환자, 10년새 약 154% 증가…환자 증가율 전국보다 높아
강원·영동지역에서 췌장암이 발병된 환자가 전국 증가율보다 높고, 10년새 약 15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릉아산병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췌장암 환자 수는 117명으로 2011년 대비(46명) 약 154% 증가했다. 이는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동일 연도 대비 전국 췌장암 환자 증가율(약 74%)보다 높은 수치다.연령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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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시술 제대로 알기]관심 높아진 ‘쥬베룩’ 특징과 주의점…1:1 맞춤 설계 필요
얼굴 볼륨은 동안의 주요 요소로 얼굴에 볼륨감이 줄어들면 나이 들어 보이는 일명 노안형 이미지가 된다. 특히,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고, 피부톤도 칙칙하게 변하게 된다.◆스킨부스터 얼굴은 신체 중 노출이 많이 되는 곳으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아 노화가 빨리 찾아오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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